'기쁨 두 배' 연예인 야구단 폴라베어스 배우 이광일(가운데)이 지난 13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인터미션과의 결승전서 승리투수로 활약하며 MVP에 선정됐다. 왼쪽은 약혼녀, 오른쪽은 시상을 해준 천광필 고양시 체육진흥과장. (한스타) |
[한스타=서기찬 기자] "내 생애 최고의 날이다"
폴라베어스(감독: 조빈) 배우 이광일이 팀의 첫 우승과 함께 결승전 MVP에 올라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에게 최고의 선물을 선사했다.
이광일은 지난 13일 고양시 장항야구장(구 킨텍스야구장)에서 열린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인터미션과의 결승전서 선발투수로 등판, 3과 1/3이닝 동안 인터미션의 16타자를 상대했다. 이광일은 14타수 6피안타 2볼넷 3실점(2자책)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와 결승전 MVP를 거머쥐었다. 경기는 12-6으로 폴리베어스 승리.
한편 이광일은 1999년 영화 '깡패 수업 2'로 데뷔 후 영화 '관상'(2013), '사도'(2015), '대배우'(2016) 등에 출연했다.
10개 팀이 참가한 이번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인터넷 언론사 (주)한스타미디어가 공동 주최하고 고양시, 게임원, 하이병원, 상쾌한스타가 공동으로 후원했다.
그리고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생중계했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