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2' 첫 방송 14.1%... 지상파 포함 시청률 톱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1-06 09: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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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찰떡 궁합... 순간 최고 17.3%
'윤식당2'가 5일 첫 방송부터 기록적인 시청률을 나타내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윤식당2' 포스터, 방송 캡처)

[한스타=서기찬 기자] '윤식당2'가 첫 회부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tvN ‘윤식당2’는 첫 방송부터 기록적인 시청률을 나타내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지난 5일 방송된 ‘윤식당2’ 첫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이 평균 14.1%, 순간 최고 17.3%까지 치솟았다.


‘윤식당2’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스페인 테네리페 섬 가라치코 마을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나영석PD팀의 신규 예능이다.


지난 시즌1의 최고 성적이었던 6화의 시청률(평균 14.1%, 순간 최고 16%) 기록을 단번에 뛰어넘었다.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49 시청률도 평균 9.3%, 최고 11.4%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기준)


첫 방송에서는 네 멤버들의 첫 만남과 새 메뉴개발, 현지에 도착해 분주히 오픈을 준비하고 설렘과 긴장 속 첫 영업을 개시하는 모습 등이 다채롭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푹 빠져들게 했다. 시즌2의 촬영지인 테네리페 섬은 유럽인들의 파라다이스로 불리는 섬으로, 가라치코 마을의 동화 같은 풍경이 금요일 밤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했다. 특히 정성을 듬뿍 담아 만든 음식으로 손님들을 기쁘게 하는 윤식당 멤버들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흐뭇해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신입 아르바이트생 박서준이 특급 존재감을 뽐냈다. 박서준은 홀 서빙부터 재료준비까지 알아서 척척 맡은 일을 해내는 프로알바생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본격적인 촬영 전 친구에게 스페인어 과외까지 받으며 철저한 준비를 하는 열정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현지에서 박서준은 스페인어로 능숙하게 손님을 맞이 하고 제스처까지 완벽하게 실력을 발휘하며 윤식당 에이스로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기존 멤버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실력과 호흡으로 돌아왔다. 1호점의 성공에 힘입어 회장님으로 등극한 윤여정, 비전경영의 선두주자 이전무 이서진, 과장으로 승진하며 완벽한 주방 컨트롤러로 업그레이드된 ‘윰블리’ 정유미까지 요리실력도 호흡도 2배 더 강력해졌다.


‘윤식당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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