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이 새 소속사인 SM C&C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연예인 야구단 개그콘서트에서 역투하는 박성광. (한스타DB) |
박성광(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속한 연예인 야구단 개그콘서트가 지난해 10월14일 화성시 드림파크에서 열린 '화성평화소풍축제'에서 화성시 유소년 팀과 친선 야구경기를 가졌다. (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예인 야구단 개그콘서트 개그맨 박성광이 새둥지에 안착했다.
SM C&C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것.
박성광은 2007년 KBS 2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후, KBS '개그콘서트' 속 ‘시청률의 제왕’, ‘발레리노’, ‘용감한 녀석들’등을 통해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코미디에서 예능 프로그램으로 활동영역을 넓힌 박성광이 JTBC 예능 프로그램 '밤도깨비'에 고정 멤버로 출연, 비공식 ‘메인MC’라는 타이틀로 매 주 자신만의 개그 스타일을 선보이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이에 SM C&C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 더욱 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전하며 그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 앞으로 박성광이 선보일 행보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대형 기획사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박성광이 앞으로 보여줄 제2의 전성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박성광은 연예인 야구단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 에이스 투수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 열린 제9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한 박성광은 투수로 4경기에 출전 1승2패, 13이닝 22실점(자책점 14)을 기록했다. 타자로는 5경기에 출전해 15타석 10타수 4안타(0.400), 4타점 7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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