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투자회사 보신(博信)이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스마트 스피커, 스마트 자물쇠, 공기청정기, 아동용 워치 등 6가지의 스마트가구 제품을 선보였다. (이상 봉황망코리아) |
[한스타=박귀웅 기자]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는 지난 2일 중국의 투자회사 보신(博信)이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스마트 스피커, 스마트 자물쇠, 공기청정기, 아동용 워치 등 6가지의 스마트가구 제품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신의 브랜드 토퍼스(Toppers)는 우선 스마트 스피커 S1과 이어폰 E1을 내놨다. S1은 고성능 음성인식기술을 채용해 8미터 거리에서도 부르면 작동한다. 또한 큐큐(QQ)뮤직과 같은 온라인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과 TV 프로그램 등 2000만개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한다. 동시에 음성 인식을 통한 음식 배달, 택배 신청, 택시 부르기 등 생활 서비스도 가능하다. 2000개 이상의 가전제품과 음성 조작을 지원하며 유심카드 없이도 통화가 가능하다.
스마트 무선 이어폰 E1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APP)과 연동해 영중번역이 가능하다. 한 번 충전하면 4시간 통화가 가능하고 음악은 5시간, 대기시간은 30일이다. 또한 IPX4급의 방수, 방한이 가능하고 부식도 예방한다.
스마트자물쇠 L1도 등장했다. L1를 여닫는 방식은 비밀번호, 지문, 블루투스, 감응카드, 열쇠의 5가지가 있다.
스마트 공기청정기 A1과 F1도 소개했다.
공기청정기는 일반적으로 1~4급으로 분류된다. 1급은 입자가 큰 물질을 거른다. 주로 머리카락, 부피가 비교적 큰 먼지 등이다. 2급은 분진, 미세먼지(PM 2.5) 등을 걸러 주며 3급은 포름알데히드를 거른다. 4급은 H13급 0.3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를 99.97%까지 걸러줘 병원 중환자실에서 주로 사용한다. A1은 4급 물리 필터 기술을 채용해 수준 높은 공기 정화 능력을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아동용 워치 W1과 W2는 4세대(4G) 통신을 지원하며 VOLTE 고음질 통화가 가능하다. 아동의 학습, 오락과 관련한 콘텐츠도 제공하며 카메라 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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