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청소년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실내 챌린지장에서 실내 암벽등반을 하고 있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
[한스타=박귀웅 기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이현주)이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작은 학교 행복더하기 캠프를 운영한다.
강원도교육청과 연계하여 실시되는 이번 캠프는 강원 지역 작은 학교(근덕중·원덕중)에 재학 중인 청소년 85명이 참가하며 강원도 내 전교생이 100명 이하의 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여 무료로 진행되는 캠프이다.
이번 캠프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청소년 활동 체험 속에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주요활동은 작지만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한 모둠별 토론활동, 나의 도전을 시작하고 친구의 도전을 응원하는 챌린지활동, 청소년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내는 UCC제작, 우리의 끼를 발산하고 모두가 어울리는 레크리에이션, 창의적인 생각을 표현하고 작품을 만드는 도미노 활동이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이현주 원장은 “수련원은 강원도 내 작은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받지 않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련원은 6월과 9월에는 강원도 내 21개 작은 학교가 참가하여 야영활동, 대집단 활동 프로그램으로 캠프를 운영한다. 웹사이트: http://www.pny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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