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해설가 이동윤' 연예인 야구단 개그콘서트 감독 이동윤(왼쪽)이 지난 4월30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막 두번째 경기 공놀이야-천하무적 경기 중계 해설을 맡았다. 중계는 개그콘서트 매니저 최태윤이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 (한스타) |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를 중계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의 해설가 이동윤(왼쪽)과 진행자 최태윤.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 방송 캡처) |
연예인 야구단 개그콘서트 감독 이동윤(맨오른쪽)이 프로야구 전 롯데 박정태(가운데, 레인보우희망재단 이사장) 선수와 지난 4월30일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개막한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스마일과 스타즈의 개막전을 관전하고 있다. (한스타) |
[한스타=서기찬 기자] "제가 명감독이긴 하지만 성적은 잘 안 나오는.... ㅠㅠ"
연예인 야구단 개그콘서트 감독 개그맨 이동윤이 한스타 연예인 야구 중계 해설을 맡았다.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야구)가 지난 4월30일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개막했다. 개막 1경기는 이봉원 감독의 스마일과 이휘재의 스타즈가 맞붙어 11-11,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연장전 대신 가위바위보로 승부를 가려 스타즈가 이겼다.
개막 2경기는 공놀이야(감독: 남준봉)와 천하무적(감독: 이경필)의 대결. 공놀이야는 경기 초반 터진 방망이덕에 강호 천하무적을 25-15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오후 9시30분 두 번째 경기를 생중계했다. 이날 객원 해설가로 개그콘서트 이동윤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마이크 그림자가 제 얼굴을 가리네요. 마이크 좀 내려주세요"
"별풍선은 강요하진 마세요"
"아~ 공놀이야 장혁진 배우가 나왔네요. 얼마전에 끝난 '슬기로운 감빵생활'서 해롱이 아버지로 나왔죠. 장혁진씨는 아마 이순재 선생님 다음으로 많은 드라마에 출연할 겁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에요"
야구해설가 이동윤의 입답은 시종일관 그칠 줄 모르고 야구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동윤은 이어 "제가 오늘 왜 나왔는지 아세요? 오늘(4월30일) 공놀이야와 천하무적 승자가 14일 오후 9시30분에 저희팀 개그콘서트랑 붙습니다. 제가 전력 탐색 차 나왔습니다."라고 말했다.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린다.
오는 7일에는 오후 7시 조마조마-이기스, 오후 9시30분 인터미션-크루세이더스의 8강 진출전 두 경기가 열린다.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전할 수 있다.
한편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레인보우희망재단과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심플십, 하이병원, 게임원, 상쾌한스타, 봉황망코리아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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