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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타 연예인야구 파이팅!" 조마조마(흰색 유니폼)와 BMB가 지난 21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8강전을 치르고(조마조마 16-8 승리)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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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BMB-조마조마 8강전 결과. (게임원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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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엔 한스타 연예인야구" 라바(검정 유니폼)와 인터미션이 지난 21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8강전을 치르고(라바 10-8 승리)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한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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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라바-인터미션 8강전 결과. (게임원 캡처) |
[한스타=서기찬 기자] 이변은 없었다.
연예인 야구 강호 조마조마(감독: 심현섭)와 라바(감독: 변기수)가 각각 BMB(감독: 이정수)와 인터미션(단장: 오만석)을 따돌리고 4강에 합류했다.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야구) 8강전 두 경기가 지난 21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첫 경기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 '스타 군단' 조마조마와 처음 참가하는 신생팀 BMB가 만났다. 양 팀 선발은 조마조마의 에이스 노현태와 BMB 배우 이종혁.
한스타 연예인 야구 데뷔전을 치르는 BMB는 초반 조마조마의 노현태를 효과적으로 공략하며 1회 4점, 2회 1점, 3회 3점을 뽑으며 3회까지 8-3으로 앞서나갔다. '탤개맨' 이정수 감독 겸 선수가 이끄는 BMB는 배우 동현배, 하수호, 박상남 등 젊은 배우들의 패기로 노련한 조미조마를 초반부터 몰아세우며 이변을 예고했다.
3-8로 끌려가던 조마조마의 저력이 살아난 것은 4회말, 조마조마는 뮤지컬배우 임태경의 2루타를 포함 3안타에 볼넷 2개, 상대 실책 3개를 묶어 대거 7득점하며 단숨에 경기를 10-8로 앞서나갔다. 방망이에 불이 붙은 조마조마는 5회에도 2루타 3개를 몰아치며 4점, 6회 2점을 추가하며 16-8로 6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승리투수는 6이닝을 완투한 노현태(10피안타 4볼넷 4탈삼진 8실점)가 차지했으며 경기 MVP는 5타수 4안타의 맹타를 터뜨린 임태경에게 돌아갔다.
3회까지 6점차로 앞서던 '젊은 피' BMB는 뒷심과 경험 부족으로 경기를 내주며 신생팀 '이변의 드라마'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이어 벌어진 라바와 인터미션의 경기는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한 공방 끝에 라바가 10-8로 힘겹게 승리하며 4강 막차에 합류했다. 안타수는 8-8. 승리투수는 라바의 드러머 신동현, 패전투수는 인터미션의 배우 김시훈이 기록했다. 인터미션은 배우 김시훈(3점)과 최건용(1점)이 홈런을 날리는 등 라바와 대등한 타격전을 벌였으나 실책 3개가 결정적인 패인이 됐다.
이로써 지난 4월30일 개막한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오는 28일, 준결승전 스타즈-개그콘서트, 조마조마-라바의 승자가 6월4일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린다. 대회는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전할 수 있다.
한스타 연예인야구는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 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오후 9시30분 경기를 생중계한다.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레인보우희망재단과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심플십, 하이병원, 게임원, 상쾌한스타, 봉황망코리아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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