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매니저 3안타... 스타즈, 라바 제압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10-02 1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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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9주차 ... 고양시 장항야구장
"한스타 연예인 야구 파이팅!" 스타즈(왼쪽)와 라바가 지난 1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서 열린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예선전을 마치고 파이팅을 외쳤다. (한스타)
"다치지말고 좋은 경기 합시다" 스타즈의 구병무 감독(심판 앞줄왼쪽)과 라바의 변기수 감독(오른쪽)이 경기에 앞서 오더를 교환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한스타)

[한스타=서기찬 기자] 이휘재가 빠진 자리, 이휘재 매니저가 펄펄 날았다.


지난 1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계속된 '렉스플로와 함께하는'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야구) 9주차 B조 스타즈(단장: 이휘재)와 라바(감독: 변기수)의 경기서 스타즈가 12-6으로 이겼다. 2승1패(승점7)를 기록한 스타즈는 B조 단독선두로 나섰고 라바는 1승1무1패(승점6)로 2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이휘재는 방송 일정상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스타즈의 감독 겸 선수인 이휘재 매니저 구병무 씨는 이날 1루수-8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 규정은 연예인이 최소 6명 이상 출전해야 한다. 따라서 일반인 3명 출전이 가능하다. 이휘재 매니저 구병무씨는 일반인 자격으로 출전한 것.


이날 경기는 초반에 일찌감치 승부가 났다. 1회초 3볼넷, 2도루, 상대 실책 등으로 안타없이 1점을 얻은 스타즈는 2회초 3점홈런 포함 6안타 2볼넷으로 대거 8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결과는 12-6 스타즈의 승리.


MVP는 스타즈의 선발투수 개그맨 이성배에게 돌아갔다. 이성배는 5와 2/3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3자책)으로 역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MVP 수상자인 이성배에게는 얍체인이 발행하는 얍스톤과 건강기능식품 렉스플로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얍체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프로젝트를 출범하였다.


한편 스타즈와 라바 경기에 앞서 열릴 예정이었던 A조 천하무적과 인터미션의 경기는 천하무적이 경기를 포기해 인터미션이 몰수승을 거뒀다.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오후 9시30분 경기를 생중계한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스포테인먼트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와 레인보우희망재단(이사장: 박정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와 고양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함께 주관한다. 그리고 고양시, 고양시 체육회, 유니세프, 봉황망코리아, 게임원, 애니밴드, 얍스톤, 렉스플로가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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