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다은과 유승권이 오는 11월10일 서울 천주교 역삼동 성당에서 혼배성사를 올린다. (유다은) |
[한스타=서기찬 기자] 배우 겸 가수, MC 유다은(김유다은)이 열애 8개월만에 면사포를 쓴다.
유다은은 오는 11월1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천주교 역삼동 성당에서 예비신랑 배우 유승원(유승권)과 혼배성사를 올린다.
유다은은 드라마 '사랑도 리필이 되나요'(2005), '태양인 이제마'(2002), 영화 '제시는 그때 스무살이었다'(2017), '하숙집2'(2016), '타부:금지된 사랑'(2015),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다'(2014), 연극 '대한국인 안중근', '싸이판'(2011) 등 방송과 영화, 연극 무대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11월 결혼을 준비 중인 유다은은 지난 19일 부평 문화의 거리 야외무대서 개막한 트롯컬 '방자전'에도 출연 중이다. 오는 26일 오후 7시 마지막 공연. 트로트 뮤지컬로 새로운 형식의 트로컬로 무대를 꾸민 '방자전'에서 유다은은 월매 역을 맡았다. 트롯컬 '방자전'은 우리 고전 '춘향전'을 재해석하여 방자와 향단을 중심으로 꾸민 코믹 해학극이다.
유다은의 예비 신랑 유승원 역시 영화배우. 유승원은 드라마 '무신'(2012), '연개소문'(2006), 영화 '용의자'(2013), '베토벤 매들리'(2016) 등에 출연했다.
유다은과 유승원은 청첩장에 '결혼은 하늘에서 맺어지고 땅에서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중략) 저희가 서로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으로 이제는 사랑의 열매를 맺고자 합니다. 그 소중한 축복의 자리에 귀한 걸음 하셔서 저희의 고귀한 순간을 님의 아름다운 빛으로 환하게 밝혀 주세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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