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MVP' 크루세이더스 배우 최창화(맨앞)가 지난 5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서 열린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스타즈와 준결승전서 MVP를 수상했다. 송영규 감독(빨간 점퍼) 등 동료들과 기념 촬형 한 컷. (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10-10 동점, 1사 만루의 찬스에서 배우 최창화(크루세이더스)의 방망이가 날카롭게 돌아갔다. 공은 스타즈 투수 개그맨 이성배 옆을 지나 중견수 앞까지 굴러갔다. 11-10, 크루세이더스가 창단 첫 해 결승전에 오르는 '역사적인' 끝내기 안타였다.
지난 5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서 펼쳐진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야구), 스타즈(단장:이휘재)와 크루세이더스(단장: 임호, 감독: 송영규)의 경기서 크루세이더스가 6회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한스타 연예인 야구 참가 두 번째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배우 최창화는 1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타점,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했다. 6회말 터진 역전 결승타를 기록한 최창화가 '얍스톤 MVP'를 수상했다. 최창화에게는 얍체인이 발행하는 얍스톤 코인과 건강보조식품 렉스플로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얍체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프로젝트를 출범하였다.
배우 최창화는 KBS 18기 공채 탤러트로 연예계에 입문했으며 드라마 '파리공원의 아침'(1996), '왕과 비'(1998) 등에 출연했다.
지난 7월30일 개막한 한스타 연예인 야구의 우승은 스타즈를 꺾은 크루세이더스와 인터미션의 마지막 승부로 결정된다.
한편, 매주 월요일에 열리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 오후 9시30분 경기를 생중계한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결승전 경기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스포테인먼트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와 레인보우희망재단(이사장: 박정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와 고양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함께 주관한다. 그리고 고양시, 고양시 체육회, 유니세프, 봉황망코리아, 게임원, 애니밴드, 얍스톤, 렉스플로, NSS가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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