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유람이 오는 12월3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에 출연한다. 연예인 야구단 개그콘서트(사진 위)와 연예인 풋살단 FC네마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유람(아래 가운데). (한스타DB) |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 포스터. (MBC) |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예인 야구 개그콘서트와 풋살 팀 FC네마에서 뛰고 있는 배우 배유람이 '나쁜형사'로 시청자들에게 인사한다.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허준우, 강이헌, 연출:김대진, 이동현)가 12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각각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이는 S&S(Serious&Serial) 팀원들을 공개했다. S&S팀은 극 중 주요 배경이 되는 청인지방경찰청에서 나쁜형사 연쇄살인사건을 전담하는 팀으로 나쁜형사 신하균을 필두로 차선우, 양기원, 배유람, 배다빈이 그 팀원으로 활약할 예정.
신하균이 분한 우태석은 청인지방경찰청의 'S&S' 팀을 진두 지휘하는 팀장이다. 날렵한 몸에 딱 떨어지는 슈트를 입고 현장을 누비며 상대방의 허점을 도발하는 심리수사에 능한 우태석은 전국 강력범죄 검거율 1위에 빛나는 타고난 형사다.
이어 차선우는 경대 수석 졸업에 빛나는 바른 생활 꽃미남 형사 채동윤으로 분해 열연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언제 어디서나 허리춤에서 망치를 꺼내 태석을 돕는 전형적인 '츤데레남'이자 일명 부산 토르라 불리는 이문기 역은 연기파 배우 양기원이 맡았다. 태석이 몰고 다니는 사건 사고의 뒤치다꺼리는 기본, 감봉까지 당하지만, 태석을 향한 신뢰와 존경은 굳건한 의리파다.
그런가 하면, 배유람은 S&S팀 가장 요주의 인물인 반지득 역으로 분해 맹활약을 펼친다. 뛰어난 IT 프로그래머지만 여자에게 뒤통수 맞아 회사도 잘리고, 산업 스파이라는 오명까지 뒤집어쓰게 되면서, 먹고 살기 위해 자신의 특기를 십분 발휘해 남의 사생활 파헤치는 흥신소를 개업하게 된다. 우연히 태석과 인연을 맺게 되면서 'S&S 자문위원'이라는 뽀대(?)나는 타이틀을 얻어 공식적으로 불법 해킹에 날밤을 지새며 S&S팀의 일을 돕는 인물로, 까면 깔수록 다양한 모습을 지닌 지득은 '나쁜형사'의 킬링 캐릭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S&S팀의 홍일점 신가영 역은 톰보이 걸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싹쓸이 했던 배다빈이 맡았다. 안정적인 삶을 위해 악착같이 공부해서 경찰이 된 신가영은 S&S팀의 지원동기가 나인 투 파이브, 저녁이 있는 삶이 보장된 드림팀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매사에 까칠하지만 똑 부러진 매력을 지닌 신가영으로 분한 배다빈은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신하균을 주축으로 차선우, 양기원, 배유람, 배다빈까지 매력 부자들로 구성된 '나쁜형사'의 S&S팀원들은 드라마에서 없어서는 안될 킬링 캐릭터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배드파파' 후속으로 오는 12월 3일부터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스포츠 매니아인 배유람은 연예인 야구단 개그콘서트와 연예인 풋살단 FC네마 소속으로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와 풋살대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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