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불변의 법칙' 표지(김석준 지음). (위닝북스)

[한스타=서기찬 기자] 위닝북스가 ‘내집마련 불변의 법칙’을 출간했다.

일확천금이 생긴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고 싶냐고 물었을 때 사람들이 하는 대답 중 1순위는 누가 뭐라 해도 ‘내집마련’일 것이다. 그만큼 ‘내 집’에 대한 열망이 큰 것일 테고, 그만큼 돈이 많아야 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큰돈을 손에 쥐기 전까지는 절대 내집마련에 도전해 보지도 않고 꿈만 꾼다. 그런데 한번 생각해 보자. 정말 돈이 많아야 집을 살 수 있을까? 월급쟁이는 생각도 못해 볼 정도로 내집마련은 어려운 일일까?

이 책 ‘내집마련 불변의 법칙’의 저자인 <한국내집마련코칭협회>의 김석준 대표는 아내와 맞벌이하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혼집을 알아보다 미친 집값에 좌절하고 전세로 눈을 돌린 경험이 있다. 돈을 모아 집을 사기로 결심하지만 날이 갈수록 치솟는 집값에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치열하게 경제와 부동산을 공부한 결과, 9000만원으로 서울의 20평대 아파트를 사 내집마련에 성공했다. 그 과정에서 직접 쌓은 모든 노하우와 지식을 이 책에 담았다. 부동산 투자 전문가가 아닌 평범한 직장인의 경험이 담긴 이 책을 통해 누구나 필요한 내용을 쉽게 습득해 단기간에 내집마련에 성공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내집마련부터 하라

많은 사람들이 집을 사기 위해 아껴 쓰고 저축하며 열심히 돈을 모은다. 하지만 그 와중에 목돈을 쓸 일이 생긴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 결혼해 아이가 생기고 교육에 투자하게 되면서 저축할 수 있는 금액 또한 줄어든다. 그런 상황을 이겨내고 열심히 돈을 모아도 집값 또한 계속 오른다. 그 차이는 계속해서 벌어질 수밖에 없다. 이래서는 평생 모아도 집을 못 산다. ‘돈을 모아서 집을 사는 것이 아니라 집을 사고 돈을 모으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가장 먼저 내집마련부터 해야 한다.

◇현실에 딱 맞는 8가지 내집마련 기술

부동산 투자로 큰 부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책을 추천하지 않는다. 이 책은 단지 집주인 눈치 보느라 서러운 세입자들에게 현실적인 내집마련 기술을 알려 주기 위해 출간되었다. 어려운 이론이 아니라 저자가 직접 내집마련에 성공한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가 담겨 있다. ‘부동산’이라고 하면 막연하게 어렵게만 생각해 도무지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쉬운 언어로 필요한 내용만 알려 준다. 보다 빠르게 종잣돈을 모을 수 있도록 월급을 관리하는 법부터 각자의 상황에 맞는 집 고르는 법, 공인중개사와 친해지는 법, 저평가된 집을 찾는 법 등 현실적인 내집마련 기술을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이 책 한 권이면 누구나 내집마련에 성공할 수 있다.

◇돈이 없어도 집주인이 될 수 있다

흔히 집주인이라고 하면 돈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은 돈이 많아서 집을 산 것이 아니라 집을 사야 한다는 필요성을 일찍 깨달은 것뿐이다. 사람들이 집을 사지 못하는 이유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부동산에 대한 무지와 두려움 때문이다. 꾸준히 부동산 관련 책과 경제신문 등을 읽어 지식을 쌓고 부동산 사이트나 어플을 활용해 정보를 얻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임장을 나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돈이 없어서 안 된다는 부정적인 생각은 버리고 실전 경험을 쌓다 보면 반드시 기회가 찾아온다. 겁내지 말고 지금 당장 내집마련에 도전하라.

웹사이트: http://wbooks.co.kr/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