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국가대표팀, 25년만의 올림픽 진출 꿈 쫘절

김동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7-02 06: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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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만에 올림픽 진출에 도전했던 남자농구 대표팀의 도전이 무산됐다. 

조상현 감독이 한국은 2일(이하 한국시간) 리투아니아 카우나스에 열린 리투아니아와의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 최종 2차전에서 57-96으로 완패했다.


지난 1일 베네수엘라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패했던 한국은 2연패를 당하며 A조 최하위에 머물면서 준경승 진출에 실패, 도쿄 올림픽 진출이 좌절됐다.

리투아니아는 2연승을 기록, A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베네수엘라가 조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라건아는 26득점 8리바운드, 이현중은 1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부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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