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 김숙영 기자] 영화 '승부'(감독 김형주)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켰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4일~6일) '승부'는 관객 42만7008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 135만1652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 '승부'는 1990년대 초, 프로바둑 기사 조훈현과 이창호가 치렀던 승부를 배경으로 한 실화 바탕 바둑 영화다. 이병헌과 유아인이 주연.
2위 '로비'(감독 하정우)는 관객 10만1520명과 만나 누적 관객수 16만 5313명이 됐다. 3위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감독 하야시 유이치로)이다. 관객 60751명이 선택해 누적 관객수 64만2113명을 기록했다.
4위 '플로우'(감독 긴즈 질발로디스)는 관객 1만9990명이 찾아 누적 관객수 13만8523명이 됐다. '미키 17'(감독 봉준호)이 관객 1만9135명, 누적 관객수 299만8372명으로 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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