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3회 했을뿐인데...최고 시청률 갈아치우고 OTT 화제성 1위 등극한 '바로 이 드라마!'

박영숙 / 기사승인 : 2024-12-11 09: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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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스틸컷 / '옥씨부인전' 공식 홈페이지

 

[한스타= 박영숙 기자] JTBC 토일 드라마 ‘옥씨부인전’이 방송 2주 만에 TV-OTT 통합 화제성 조사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2월 2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옥씨부인전’은 15.74%의 점유율로 정상을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배우 임지연과 추영우가 각각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드라마 인기에 크게 기여했다.

 

드라마 '옥씨부인전'은 '정숙한 세일즈'의 후속작으로, 지난달 30일 방영을 시작한 토일 드라마다.

 

현재 3회까지 공개됐으며 첫 회 시청률 전국 4.2%, 수도권 4.7%를 기록해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후 2회 전국 6.8%, 3회 전국 7.8%, 수도권 8.1%를 기록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나날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과 그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담아냈다.

 

극중 임지연이 맡은 구덕은 노비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천한 태생이지만 영민한 덕에 글쓰기, 셈하기는 물론, 일머리, 운동신경, 손재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출난 재능을 보이는 육각형 캐릭터다.

 

그러던 중 부잣집 아가씨 옥태영을 만나게 되지만 화적 떼의 습격으로 진짜 옥태영이 죽고 구덕이 가짜 옥태영의 삶을 살게 된다.

 

추영우는 기녀에게서 태어난 서자 출신으로, 소설책을 읽으며 공상과 망상을 즐긴다.

 

어느 날 우연히 구덕을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되고 서자라는 출생의 비밀을 안 후 천승휘로 이름을 바꾼 채 전기수가 돼 전국을 떠돌며 살아간다.

 

임지연과 추영우 외에도 배우 김재원, 연우, 김재화, 오대환 등이 출연하며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3회까지 '옥씨부인전'을 시청한 시청자들은 네이버 오픈채팅방을 통해 "옥씨부인전 너무 재밌어요", "전개 빠르고 연기력도 뒷받침, 주조연 출연진 레전드", "진짜 재밌어서 완전 몰입하면서 봐요", "'옥씨부인전' 작가, 감독, 배우들이 똘똘 뭉쳐서 만든 작품인 듯 유종의 미 거두길", "옥씨부인전 보는 맛에 요즘 신난다", "오랜만에 볼 만한 드라마 나왔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몰입하고 있다.

 

한편 화제성 2위는 SBS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2’가 차지했다.

 

점유율은 10.61%로, 종영을 앞둔 상태에서도 꾸준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열혈사제2’는 지난 11월 마지막 주 한 차례 1위를 기록한 뒤 2주 연속 2위를 유지 중이며, 주연 김남길은 출연자 화제성 랭킹 8위에 올랐다.

 

이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MBC ‘지금 거신 전화는’, 디즈니+ ‘조명가게’가 3위부터 5위에 자리하며 각자의 화제성을 이어갔다.

 

'옥씨부인전'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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