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김하성 나란히 1안타씩 추가요

박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1 09: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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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안타 하나를 추가했다. 

최지만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파크에서 벌인 2021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4에서 0.273으로 조금 떨어졌다.



첫 타석부터 안타가 나왔다. 최지만은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마르코 곤살레스의 공을 공략해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후속 타자 랜디 아로자레나가 병살타를 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최지만은 이후 타석에선 침묵했다. 4회와 6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샌디에이고 김하성도 안타를 터뜨렸다. 


샌디에이고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20일 경기에서 극적인 결승 홈런을 때려내 승리의 주역으로 우뚝 섰던 김하성은 이날 부상으로 빠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대신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2회말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신시내티 선발 루이스 카스티요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기세를 이어간 김하성은 4회말에는 볼넷을 골랐다. 선두 타자로 나와 카스티요를 상대로 침착하게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득점은 하지 못했다.

이후 타석에서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6회 3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8회 4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3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5로 조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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