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호, 발신제한으로 스크린 복귀

김문국 기자 / 기사승인 : 2021-06-15 09: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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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호가 조만간 개봉예정인 영화 '발신제한'을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김지호는 6월말 개봉을 앞둔 영화 '발신제한'(감독 김창주)에서 연수 역으로 출연, 한층 더 깊어진 감정 연기로 관객들을 찾는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 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 추격 스릴러 영화다.

▲ 사진=인연엔터테인먼트


김지호는 극 중 은행센터장 성규의 아내이자 가족을 끔찍하게 아끼고 걱정하는 연수로 분해, 탄탄한 연기력과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며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발신제한'은 영화 '끝까지 간다' '더 테러 라이브' 등 스릴러 영화 편집의 장인 김창주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배우 조우진, 이재인 그리고 김지호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지호는 드라마 '가화만사성' '참 좋은 시절' '여자를 몰라'부터 영화 '강철비' '순정' '부러진 화살' 등 다양한 작품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왔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2'로 진행 실력까지 뽐내며, 다방면으로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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