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2022년형 뉴 캐리 3669만원부터 판매

김동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5-20 09: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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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가 외관 디자인과 상품성을 강화한 2022년형 뉴 캠리를 공식 출시했다.


토요타는 최근 서울 성동구 AP 어게인에서 '뉴 캠리 포토세션'을 개최했다.

캠리는 토요타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링카다. 이번에 출시한 뉴 캠피는 8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강렬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향상된 예방 안전 기술, 편의 사양으로 상품성을 높였다. 

 


뉴 캠리는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무게 중심을 낮춰 세단만의 안정적인 승차감과 즐거운 드라이빙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캠리 하이브리드 XSE, 캠리 하이브리드 XLE, 캠리 하이브리드 LE, 캠리 가솔린 XLE 등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이번에 캠리 하이브리드 XSE 트림을 추가해 전동화 라인업을 강화했다.

하이브리드 트림은 2.5ℓ 다이내믹 포스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XSE, XLE, LE 트림은 최고출력 178마력, 최대토크 22.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XLE은 최고출력 207마력, 최대토크는 24.8kg·m다. 연비(복합)는 XLE, XSE 트림이 17.1km/ℓ, LE 트림은 18.5km/ℓ, XLE 트림은 12.3km/ℓ다.

 

캠리 하이브리드 XSE는 크롬으로 마감한 와이드 언더 스포일러와 확장된 사이드 그릴, 전면부 스포티 허니콤 그릴을 적용해 스포티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에 수동으로 기어 변속을 할 수 있는 패들 시프트를 적용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강화했다. 시트 디자인도 안락함을 제공하도록 변화를 줬다.

캠리 하이브리드 XLE는 와이드 크롬 엣지 그릴을 적용해 감각적인 외관 디자인으로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또 9인치 플로팅 타입의 센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시인성, 사용성을 강화했다. XSE, XLE 트림은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와 연동이 가능하다. 해당 트림에는 클래리파이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JBL 스피커 음향 시스템도 적용됐다.

안전·편의사양도 강화했다.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는 차선이탈 경고(LDA) 기능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가 추가됐다.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은 교차로 긴급 제동과 긴급 조향 어시스트 기능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도 커브 감속 기능이 적용돼 주행 편의와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XLE, XSE 트림의 경우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도 추가해 안전을 강화했다.

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캠리 하이브리드 XSE 4357만원 △캠리 하이브리드 XLE 4297만원 △캠리 하이브리드 LE 3762만원 △캠리 가솔린 XLE 366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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