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 1억5357만원에 시판

박귀웅 기자 / 기사승인 : 2021-07-05 16: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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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은 신형 에스컬레이드를 전시하고 5일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달 10일 국내 최초 공개된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캐딜락의 플래그십 SUV로, 웅장한 외관 뿐만 아니라 캐딜락이 보유한 첨단 테크놀로지를 집약하는 등 모든 부분에서 진화했다는 설명이다. 

캐딜락은 이번 신형 에스컬레이드 공식 판매를 기념해 신형 에스컬레이드 구매 고객을 위한 '익스클루시브 서비스'를 론칭한다. 익스클루시브 서비스는 고객이 불편함 없이 최고의 A/S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형 에스컬레이드 고객은 A/S가 필요한 상황에 원하는 장소에서 인근 서비스센터까지 차량의 이동, A/S 완료 후 인도까지 대행해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와 별도의 예약 없이 지정된 거점 서비스센터에 방문한 경우 최우선으로 점검 및 정비를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 등 캐딜락이 최초로 시도하는 프리미엄 A/S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진화된 실내 디자인에 업계 최초 38인지 OLED 디스플레이, 36개의 스피커가 포함된 최고급 AKG 사운드 시스템 등으로 럭셔리 감성을 제공한다. 또한 노면을 1/1000초 단위로 스캔해 높은 수준의 서스펜션 응답성을 발휘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에 라이드 서스펜션, 독립형 리어 서스펜션이 추가됨에 따라 안정적인 승차감을 선사한다. 이전 세대에 비해 40% 가량 증가한 886㎜의 3열 레그룸, 68% 증가한 722L의 기본 트렁크 공간도 제공한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디자인 취향에 따라 스포츠 플래티넘,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 등 2개의 트림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트림에 상관 없이 1억5357만원(개소세 3.5%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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