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디스커버리 부분변경 모델 8680만원부터 판매

박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3 09: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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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3일 다목적 7인승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부분변경 모델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뉴 디스커버리는 인제니움 인라인 6 디젤 엔진이 장착된 D250 S와 D250 SE, D300 HSE, 인제니움 3.0리터 인라인 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P360 R-Dynamic SE 등 4개 모델로 출시된다.

 



디젤과 가솔린 엔진 모두에 최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적용됐다.

D250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58.1㎏·m의 성능을 발취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는 8.1초다. D300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66.3㎏·m,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는 6.8초다.

또 P360은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1㎏·m,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는 6.5초다.

외관은 클램셸 보닛과 계단식 루프 등 디스커버리 고유의 디자인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주간주행등이 낮게 깔려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는 새로운 디자인의 시그니처 LED 헤드라이트와 좌우로 자연스럽게 흐르는 방향지시등도 존재감을 부각한다.

리어램프, 앞·뒤 범퍼 하단, 에어 인테이크, 그릴, 휠, 사이드 벤트 등에도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처음 선보이는 R-Dynamic 모델은 외부 디자인에 글로스 블랙과 섀도 아틀라스 포인트를 더했다. 실내는 콘트라스트 스티치가 적용된 투 톤 가죽 시트 등으로 정체성을 표현했다.

실내는 넓은 공간감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2열 시트와 3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2391리터의 넓은 공간이 만들어진다. 2열 시트는 앞뒤로 160㎜ 슬라이딩이 되고, 전동식으로 리클라이닝이 된다.

또 기존 대비 48% 커진 11.4인치 풀 HD 터치스크린 버튼은 조명식으로 작동된다. 순정 T맵 내비게이션과 1년 무상 데이터 플랜이 포함된 eSIM이 장착됐다.

뉴 디스커버리는 운전자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스로틀 매핑, 변속 포인트, 스티어링과 서스펜션의 감도를 설정할 수 있다. 웨이드 모드를 사용하면 사이드 미러의 초음파 센서가 수심을 감지해 더욱 안전하게 물을 건널 수 있다.

전 모델에 에어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뉴 디스커버리의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D250 S 8680만원, D250 SE 9500만원, D300 HSE 1억990만원, P360 R-Dynamic SE 1억 13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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