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홈경기에서 선보일 3번째유니폼 '그레이트 핑크'를 공개했다.
수원FC는 이 유니폼을 오는 31일 K리그1 22라운드 전북 현대전과 다음 달 11일 24라운드 광주FC와 경기에서 입는다. 두 경기 모두 홈에서 열린다.
'그레이트 핑크'는 지역사회 안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활동에 힘쓰는 수원시 여성 지원민방위대 제복의 색깔인 핑크에서 아이디어를 따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원 시민에게 희망을 전달하자는 취지다.
'그레이트 핑크'는 오는 16일까지 구단 온라인 팬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예약으로 주문하면 마킹을 무료로 해준다.
김호곤 수원FC 단장은 "지역 사회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는 수원시 여성 지원민방위대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수원 시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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