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여신' SK 김사빈, 롯데 이시아 SBO리그에 뜬다

김유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6-13 01: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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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연예인리그서 시구...김사빈은 MC 가정연과 커버댄스 공연도
▲ 프로농구 SK 나이츠 치어리더 김사빈.

 

[한스타=김유진 기자] 사단법인 한국연예인야구협회(SBO)소속 여자연예인야구단에서 상큼발랄한 막내로 큰 활약 중인 SK 나이츠 치어리더 김사빈(개명 전 김민지)과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 이시아가 SBO리그 시구자로 나선다.

 

김사빈은 14일 오후 5시 SBO가 주최하는 '블루인더스 제15회 고양-한스타 SBO 리그' 6주차 경기 크루세이더스-스타즈전에서 시구한다.

 

▲ 김사빈은 SBO 여자연예인야구팀 선수로 뛰고 있다.
 

김사빈은 SBO 여자연예인야구단의 상큼발랄한, 비타민 같은 존재다.

 

늘 밝고 에너지 넘치는 태도로 훈련에 임하는 선수다.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이경필 코치로부터 폼이 좋다는 칭찬을 받아 일찍이 투수의 꿈을 키우기도 했다. 작고 가녀린 몸매에서 날렵한 반전 송구 실력을 뽐낸다.

 

 

김사빈은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 농협대 야구장에서 열린 ‘제 1회 한스타-SBO여자리그’ 2주차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2회 첫 타석에서 침착하게 볼을 골라내며 볼넷으로 출루하기도 했다. 

 

김사빈은 지난 7일 열렸던 ‘제2회 의정부-한스타 연예인컬링대회’에서는 컬링선수로도 활약했다. 그녀는 건강 문제로 인해 팀원들에 비해 보름정도 늦게 훈련에 참가했다. 하나 금세 다른 팀원들을 따라잡으며 안정된 실력을 뽐내며 3위라는 값진 성적을 거두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 SBO야구 선수 겸 SK 치어리더 김사빈.

 

또한 김사빈은 시구에 앞서 SBO 여자연예인야구단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 팀원이자 MC 가정연과 합동 커버댄스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이시아.

 

두 번째 경기 공놀이야-BMB전에는 '2020 미스 인터콘티넨탈 서울' 2위와 특별상인 인플루언서상을 수상한 롯데 자이언츠 인기 치어리더 이시아가 시구를 맡는다. 

 

▲ 2020 미스 인터콘티넨탈 서울 2위 이시아.

 

이시아는 한 때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던 배구장에서 완벽 몸매와 연예인급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미모의 포카리스웨트녀'로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 치어리더 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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