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출시한 강원도 웰니스 관광상품이 일부상품이 조기마감되는 등 대박을 터뜨렸다.
하나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강원도 웰니스 클러스터로 선정한 평창, 동해, 정선 지역의 웰니스 호텔팩과 웰니스 안전여행 상품을 지난 2월 중순에 선보였다.
이후 출시 1주만에 모객 목표치였던 1000명을 달성했고 2주만에 1400명을 넘어섰다. 일부 상품 예약은 조기 마감됐다.
웰니스 호텔팩은 웰니스 추천 호텔과 주변관광지 입장권 등이 포함된 비대면 상품이다. 대표적으로 '평창 2일 #용평리조트 1박'은 용평리조트 타워콘도 18평 1박, 2인 조식, 발왕산 케이블카 2매, 강원사랑 상품권 2만원권 등을 포함하고 있다.
웰니스 안전여행은 웰니스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는 상품이다. '동해 당일여행 #무릉계곡숲'은 45인승 안전방역버스와 웰니스 전문 가이드, 무릉계곡숲 트레킹, 무릉건강숲 테마체험실, 강원사랑 상품권 1만원권 등을 포함한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 12일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 등 8개 기관과 '강원도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 등 8개 기관은 강원도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업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강원도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 및 신규 웰니스 관광지 발굴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제우 하나투어ITC 대표이사는 강원도 웰니스 관광 홍보 및 관광객 유치 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등 8개 기관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비대면 관광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강원도 웰니스 관광상품이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원도와 함께 가족, 연인, 시니어 등을 타겟으로 상품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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