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승헌+감우성 닮아" 배우 임정은, '잘 생긴 남편' 첫 공개

박영숙 / 기사승인 : 2024-06-20 10: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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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딸, 아들을 공개한 배우 임정은./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한스타= 박영숙 기자] 배우 임정은이 잘 생긴 남편과 두 자녀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오후 8시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드라마 '적도의 남자', '루비반지', '바벨',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에 출연해 '제2의 심은하'로 불린 배우 임정은이 가족과의 화목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정은은 11세 딸 박아인, 8세 아들 박재아와 함께 체험 농장을 찾았다. 그 이유에 대해 임정은은 "저는 아이들을 학원에 안 보낸다. 학원 다니는 게 싫은데 보내면 얼마나 행복하지 않겠어? 억지로 가서 앉아있는 거잖아. 엄마가 원해서 있다 오긴 하지만. 어린 시절을 되돌릴 수가 없는데 그 추억을 갖게 하고 싶지 않았다"고 아이들의 자율성과 행복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성미는 "그러면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라고 고개를 갸우뚱 했고, 임정은은 "그래서 제가 생각했는데 어쨌건 지금은 아이들한테 필요한 건 저이기 때문에 일은 나중에라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지금 이 시기는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지금은 아이들에게 올인 중이다. 그리고 그렇게 했더니 아이들이 좋아지는 게 보인다"고 설명했다.

 

임정은은 이어 딸, 아들과 바비큐장으로 향했고, 임정은의 남편이 깜짝 등장했다. 이를 본 신승환은 "서프라이즈로 온 거냐?"고 물었고, 임정은은 "그렇다. 갑자기. 원래 일이 있어서 못 온다고 했는데 걱정됐는지 갑자기 왔더라고"라고 답했다.

 

이어 오지호는 "혹시 방송에서 남편분 얼굴을 공개한 적이 있는지?"라고 물었고, 임정은은 "없다"고 답한 후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제발 가려 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살짝 부탁드렸다"고 귀띔했다.

 

그러자 현영은 "그러면 우리가 누구를 상상하면서 봐야 돼? 닮은 연예인?"이라고 물었고, 임정은은 "그런데 제 눈에만 그러면 되니까"라면서 "피부는 뽀얀 송중기 씨. 눈썹은 송승헌 씨의 송충이 눈썹. 전체적인 느낌은 감우성 씨의 지적인 느낌. 눈도 좀 동그랗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성미는 "세상에 그런 사람이 어디 있어? AI 아니야?"라고 콩깍지 의혹을 제기했고, 임정은은 "제 눈에만 그렇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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