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판 '더 뉴 아우디 RS Q8' 가격 1억7202만원

박귀웅 기자 / 기사승인 : 2021-06-14 10: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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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초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더 뉴 아우디 RS Q8'을 오는 15일부터 국내에 판매한다.

RS 모델 역사상 첫 대형 SUV 모델인 RS Q8은 아우디의 SUV 라인업 'Q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Q8을 기반으로 아우디 스포트 GmbH가 개발한 고성능 RS 모델이다. 넉넉한 공간과 기능성, 럭셔리 쿠페의 우아하고 감성적인 스타일, RS 모델의 퍼포먼스를 두루 갖췄다.

RS Q8은 4.0L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대 출력 600마력, 최대 토크 81.58kg.m의 성능을 갖췄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까지 걸리는 시간은 3.8초, 최고 속도는 305km/h(안전제한속도)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6.6km/l(도심연비: 5.8km/l, 고속도로 연비 8.2km/l)다.

특히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한 주행과 민첩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스포츠를 탑재해 트랙은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수월하게 달릴 수 있다.

외관은 8각형 싱글 프레임과 그릴, 아우디 로고, RS Q8 배지, 윈도우 몰딩, 루프레일 등에 블랙패키지를 적용해 RS 모델 특유의 강렬한 인상을 준다. 싱글프레임 마스크, 프론트 립, 사이드미러 등에 적용된 카본 패키지와 23인치 5-Y 스포크 로터 스타일 휠 등으로 역동적이면서도 강인한 외관을 완성했다. 여기에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LED 테일라이트가 우아함을 더했다.



실내는 메트 카본 트윌 인레이, 알루미늄 페달 등으로 RS의 스포티한 특징을 강조했고, 알칸타라 패키지를 적용해 프리미엄 감성을 담았다.

안전·편의사양으로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 경고 시스템, 사이드 어시스트,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 등을 탑재했다.

또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등은 운전자의 통합적인 컨트롤을 도와주고,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는 운전자가 스마트폰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은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기능, 차량제어, 긴급통화·긴급출동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하고, 개별소비세 인하를 적용한 기준으로 1억720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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