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자만 90명’ MBN ‘보이스킹’ 스태프 코로나19 확진

김유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3 09: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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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보이스킹' 포스터

 

[한스타=김유진 기자] MBN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킹’에서 코로나19 확진 스태프가 나오며 또 다시 비상이 걸렸다.

 

MBN 측은 지난 2일 "스태프 중 코로나19 확진지가 나왔다. 밀접 접촉자를 비롯해 2⋅3차 접촉자들까지 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확진 판정을 받은 스태프가 녹화 다음 날인 지난 1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였다"면서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스태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사람 수가 많은 만큼 검사 결과에 따라 향후 제작 일정을 조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3일 첫 방송을 시작한 ‘보이스킹’은 연예인 출연자 90명이 가왕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대규모 남성 보컬 경연 프로그램이다. 90여 명의 많은 인원이 방송에 출연하는 만큼 스태프의 확진 소식으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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