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사회복지 기관에 차량 총 80대를 지원하는 '2021 차량나눔' 지원사업 공모를 다음달 4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차량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8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13년간 총 550여대의 차량을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했다.

 

2021 차량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총 80대(경차 78대·전기차 2대) 차량을 지원한다.

차량 지원의 필요성 및 시급성, 기관의 신뢰성, 차량운영의 지속가능성 및 사업의 효과성 등이 심사 기준이다. 1차 서류 심사, 2차 전문가 심사, 3차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50개 기관을 선정해 7월19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엔 차량 1대와 차량 등록, 탁송 비용 등 차량 인수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추후 운행보고서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이용 기관에는 차량 운용에 관련된 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