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생기면 욕하지 말아 주세요”, 오윤아 솔직 고백 “딸 낳고 싶어”

김숙영 / 기사승인 : 2025-05-07 1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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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솔로라서

 

[한스타= 김숙영 기자] '돌싱' 배우 오윤아가 딸을 낳고 싶다고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선 오윤아가 절친 가수 백지영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지영은 네일숍에서 "올해 되게 바빴는데 일주일 정도 시간이 나서 하임이 데리고 여행을 다녀왔는데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남자아이라도 어렸을 때는 엄마랑 대화를 하는데 민이랑은 그렇지 못했다. 아이와 대화하는 기분이 어떤지 그런 기분이 많이 들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백지영은 “남자친구 사귀면 바로 애를 가져라”라고 조언했고, 오윤아 역시 "사실 진짜 그런 마음이 크다. 예전처럼 흉이 아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이 "남자친구가 생기면 솔로생활을 청산할 것이냐?"고 묻자 오윤아는 "당연하고"고 답했다.

 

이 모습을 본 황정음은 오윤아에게 "무슨 흉이냐, 축복이다. 혼수같은 거다. 언니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며 "언니가 남자친구 없는 게 이상하지 않나"라고 응원했다.

 

오윤아는 "정말 좋은 사람 있으면 진짜 결혼할 생각이 있다. 만약 아이가 생기면 욕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본 신동엽은 "부지런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윤아는 2007년 1월 비연예인과 결혼해 같은 해 8월 아들을 낳았다. 2015년 6월 이혼 후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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