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 박영숙 기자] 배우 김새론이 연예계 복귀가 무산된 이후 오랜만에 근황을 공유했다.
김새론은 지난 2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별다른 말 없이 여러 게시물을 올렸다. 차를 타고 이동 중인 본인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차 안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살짝 미소를 머금었다. 영상 속 김새론은 짧은 웨이브 머리에 가죽 재킷을 입은채 미소짓고 모습이다. 또다른 사진에는 김새론이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그림들이 담겼다. 서로 얼굴을 맞대고 있는 사람, 꽃과 함께 있는 소녀 등 다양한 그림이 실렸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변전함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그는 공판에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자숙 중이던 김새론은 2년만에 연극 '동치미'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결국 하차했다.
김새론은 오는 5월 3일부터 서울 CTS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연극 '동치미'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연극 '동치미'는 노부부의 애틋한 사랑과 세 남매의 우애를 다룬 작품. 김새론은 배우 안수현과 함께 작은 딸 '정연' 역을 맡았었다. 복귀가 현실화 됐다면 지난 2022년 5월 음주 운전 사고를 낸 지 2년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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