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 김숙영 기자] 가수 김종민이 축의금 적자가 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2회에서는 결혼식 다음 날부터 바쁘게 일하는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축의금 정리는 다 끝났냐?"는 신지의 질문에 "거의 다 끝났다. 스케줄 있어서 연락도 반밖에 못 돌렸다. 하객 리스트 갖고 다니면서 돌리려고 한다"고 바쁜 근황을 공개했다.
신지는 김종민이 꺼내 든 하객 리스트를 보며 깜짝 놀라기도 했다. 신지는 "관심이 많긴 많았던 게 오빠(신랑) 등장할 때 하객들 떼창하지 않았나. 내 영상 조회수가 232만 회가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김종민은 "긴장해서 빨리 걸어 나갔다. 하객들 보는데 친한 애들이 딱 보이지 않나. 그때 마음을 먹었다. 1분 1초를 눈에 담아 놓기로 했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김종민은 초호화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과 달리 축의금은 적자가 났다고. 김종민은 "메꿔야 해서 행사를 열심히 다니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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