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T 야구장 팬 셔틀'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야구장 팬 셔틀 서비스는 이르면 8월부터 창원, 김해, 진주 지역을 시작으로 운영된다.
창원NC파크를 방문하는 야구팬은 이 서비스를 통해 카카오T 앱을 통해 예약과 결제를 해 편리하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C는 "주차장을 찾거나 주차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고, 차를 갖고 오지 않아도 '야구장 치맥'을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NC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이번 협력을 통해 창원NC파크 팬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하고 창원NC파크 연관 이동데이터를 분석해 인근 지역과 원정 경기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심선엽 NC 마케팅팀장은 "야구팬이 보다 편리하게 창원NC파크를 찾을 수 있도록 팬 셔틀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과 경험, 창원NC파크의 인프라를 활용해 야구팬들께 새로운 관람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일정, 이용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서비스 시작에 맞춰 카카오T 앱 공지를 통해 다시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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