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오른쪽에서 세번째)와 조연우 감독(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이끄는 알바트로스는 9일 BMB를 상대로 상위권 도약에 나선다. /한스타미디어 
 

[한스타= 박영숙 기자] 연예인 야구 중위권 다툼이 치열하다.

오는 9일 개막 8주차 경기를 앞둔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는 5일 현재 디펜딩챔프 인터미션(단장 오만석)이 3승 무패(승점 9)로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뒤를 이어 조마조마(단장 정보석)가 2승 무패(승점 6), 천하무적(감독 김동희)이 2승 1패(승점 6)로 나란히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다.

중위권은 다섯 팀이 공동 4위에 랭크돼 있다. 브로맨스(감독 김경록), BMB(감독 이종혁), 알바트로스(감독 조연우), 크루세이더스(단장 임호) 등 네 팀은 1승 1패, 스타즈(감독 구병무)는 1승 2패로 5팀 모두 승점 3점 동률이다. 

P.O.M(감독 박선일)은 무승 3패, 청춘야구단(감독 박광수)은 무승 2패로 최하위 공동 9위다. 오는 16일 브로맨스와 첫 경기를 치르는 공놀이야(감독 정욱)는 팀 일정 상 아직 경기를 치르지 못해 순위에 빠져있다.

오는 9일 8주차 경기는 BMB(공동 4위)와 알바트로스(공동 4위), 브로맨스(공동 4위)와 천하무적(공동 2위)이 맞붙는다. BMB와 알바트로스, 브로맨스는 상위권 진출을 노리고 천하무적은 선두권을 호시탐탐 노린다.

BMB는 지난 4월 28일 스타즈를 맞아 11-10으로 첫 승의 기쁨을 맛봤으나 지난 6월 2일 강호 인터미션에 2-5로 패해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배우 오지호, 조연우가 이끄는 알바트로스는 첫 경기에서 인터미션에게 1-11로 패했으나 5월19일 정성일이 마운드를 지킨 크루세이더스를 11-7로 따돌리고 첫 승을 신고했다.

개그맨 최기섭, 김승진의 브로맨스는 지난 4월 28일 청춘야구단을 8-7로 제압했으나 6월 2일 크루세이더스와의 두 번째 경기는 5-10으로 패했다. 공동 2위를 달리는 김창렬, 김동희의 천하무적은 인터미션과의 첫 경기에서 1-10으로 패했으나 청춘야구단과 P.O.M을 맞아 각각 19-9, 18-8로 대파하며 2승1패를 기록했다.

한편 9일 BMB와 알바트로스 경기에 앞서 이진주 아나운서가 시구를 할 예정이다.

오는 9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펼쳐지는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 BMB와 알바트로스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설 이진주 아나운서. /이진주 아나운서
 

고양특례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리는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야간경기로 두 경기씩 열린다.

'프로야구가 없는 월요일엔 연예인 야구'를 모토로 내건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는 연예인 야구팀 11개 팀이 참가 중이다. 출전 팀은 인터미션(단장 오만석), 크루세이더스(단장 임호), BMB(감독 이종혁), 스타즈(감독 구병무), 조마조마(단장 정보석), 천하무적(감독 김동희), 브로맨스(감독 김경록), 청춘야구단(감독 박광수), 공놀이야(감독 정욱), 알바트로스(감독 조연우), P.O.M(감독 박선일).

메인 스폰서인 법무법인 더킴로펌은 서울, 대구, 창원, 뉴욕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기업 형사 전문 로펌으로, 김형석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최은수 전 대전고등법원장, 구본진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조용우 전 대구지검 부장검사 등 다수의 법조인이 소속되어 있다.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는 더킴로펌, (사)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주)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며, 고양특례시와 고양특례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후원한다. 경기는 네이버TV ‘한스타 연예인 야구’ 채널(https://tv.naver.com/hanstar)과 유튜브 ‘한스타미디어’(https://www.youtube.com/@mediainchanstar),‘최반장TV’(https://www.youtube.com/@cbjtv)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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