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시 청춘야구단 - 브로맨스, 21시30분 BNB - 스타즈
배우 김기무(왼쪽, 청춘야구단)와 유선호(스타즈)가 28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리는 더킴로펌배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에 참가한다./ 김기무, 흰엔터테인먼트
[한스타= 박영숙 기자] 드라마 '보물섬'의 씬 스틸러 김기무와 '1박2일' 재롱둥이 유선호가 고양시 장항야구장에 뜬다.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가 오는 28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오후 7시에 시작하는 제1 경기는 청춘야구단(감독: 박광수)과 브로맨스(감독: 김경록), 오후 9시30분 열리는 제 2경기는 BMB(감독: 이종혁)와 스타즈(감독: 구병무)가 맞붙는다.
지난 12일 종영한 인기 주말드라마 '보물섬'에서 섬뜩한 악역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심어준 배우 김기무는 올해 청춘야구단에 입단했다. 김기무는 tvN 드라마 '삼총사'를 시작으로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슬기로운 감빵생활', '마녀의 법정', '힘쎈 여자 도봉순' 등에 출연했다.
중앙고-고려대 야구선수 출신인 김기무는 프로야구 한화에 입단했으나 1년만에 은퇴하고 세종대 연극영화학과에 입학해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김기무는 지난 2014년 뮤지컬배우 김윤지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김기무의 장인은 성우 출신 원로배우 김진태.
2022년 KBS2 '1박2일 시즌4'에 합류한 가수 겸 배우 유선호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만능 재줏꾼'인 유선호는 2017년 웹드라마 '악동탐정스'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이후 2018년 미니 앨범 <봄, 선호>를 발매하며 가수로도 데뷔했다. 2018년 12월 첫 지상파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의 '유시온' 역으로 시작해 '언더커버', '우수무당 가두심', '슈룹'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경력을 쌓았다. 유선호는 오는 5월 30일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 캐스팅 돼 촬영에 한창이다.
어릴 때부터 야구선수를 꿈 꾸기도 했던 유선호는 연예인 야구단 스타즈에서 활약하고 있다. 스타즈는 28일 오후 9시30분 배우 하도권, 개그맨 이정수가 뛰고 있는 BMB와 첫 경기를 치른다.
한편 BMB와 스타즈 경기에 앞서 아이돌 그룹 퀸비즈 출신 가수 주하가 시구를 할 예정이다.
11월 24일까지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고양특례시 고양 장항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는 총 11개팀이 출전했다. 출전팀은 인터미션(단장 오만석), 크루세이더스(단장 임호), BMB(감독 이종혁), 스타즈(감독 구병무), 조마조마(단장 정보석), 천하무적(감독 김동희), 브로맨스(감독 김경록), 청춘야구단(감독 박광수), 공놀이야(감독 정욱), 알바트로스(감독 조연우), P.O.M(감독 박선일).
메인 스폰서인 법무법인 더킴로펌은 서울, 대구, 창원, 뉴욕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기업 형사 전문 로펌으로, 김형석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최은수 전 대전고등법원장, 구본진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조용우 전 대구지검 부장검사 등 다수의 법조인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대회는 더킴로펌, (사)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주)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며, 고양특례시와 고양특례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후원한다. 경기는 네이버TV ‘한스타 연예인 야구’ 채널(https://tv.naver.com/hanstar)과 유튜브 ‘한스타미디어’ (https://www.youtube.com/@mediainchanstar), ‘최반장TV’(https://www.youtube.com/@cbjtv)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 될 예정이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는 연예인들의 열정과 스포츠 정신이 빛나는 무대로 자리 잡았으며, 메인 후원사 더킴로펌의 지원 속에 더욱 수준 높은 경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돌 그룹 퀸비즈 출신 솔로 가수 주하가 오는 28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리는 더킴로펌배 한스타 연예인야구 BMB-스타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선정됐다. /BT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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