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WJSN)가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컴백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정상에 오른 것이다.
우주소녀는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 쇼'에서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언내추럴'(UNNATURAL)로 '더쇼 초이스'에 선정됐다.
이날 앨범 발매 후 '더 쇼'에 처음 출연한 우주소녀는 수록곡 '라스트 댄스'(Last Dance)와 타이틀곡 '언내추럴' 무대를 꾸미며 화려한 컴백 스테이지를 펼쳤다. 이와 동시에 정상에 등극하는 저력을 발휘하며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우주소녀는 소속사를 통해 "컴백하자마자 1위를 하게 돼 기쁘다.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준 우정(공식 팬클럽)들 정말 고맙고, 덕분에 매 순간이 감동이다"라며 "계속해서 '언내추럴'로 더 멋진 무대 선보일 테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언내추럴'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모든 행동이 어색하게 변해버리는 소녀들의 알쏭달쏭한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중독적인 훅과 리드미컬한 비트가 인상적이다. 발랄하고 몽환적인 멜로디에 우주소녀의 보컬이 어우러져 에너제틱한 느낌을 선사하며, 우주소녀의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다채로운 색감과 감각적인 영상미로 호평을 얻고 있는 '언내추럴' 뮤직비디오는 공개 5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하는 등 계속해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우주소녀는 음악방송 출연 및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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