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유튜브 캡처
[한스타= 박영숙 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의 민경훈(40)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민경훈은 지난 10일 공식 계정을 통해 “팬분들께 직접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다”면서 “다가오는 11월에 제가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면서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민경훈은 방송계 종사자와 열애 끝에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경훈이 결혼을 발표하기 하루 전인 9일, 공교롭게도 김희철이 결혼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김희철은 이날 유튜브 채널 ‘아침먹고 가2′에 출연해 자신의 집을 최초로 공개하며 결혼을 위해 집을 장만했다고 밝혔다.
그가 공개한 집은 80평대로 방 3개와 화장실 4개로 구성돼 있다. 동갑내기 친구 장성규가 “지금 사는 집이 최소 65억원 이상이던데 다 현금으로 샀을 것 아니냐”고 질문하자 김희철은 “현금으로 사지 뭐로 사냐”고 답했다. 그러면서 “무조건 내 것이 좋다”고 했다.
김희철은 “결혼생각을 하고 이 집에 왔다. 나는 결혼하면 와이프를 위해 살고 싶다. 와이프만 있으면 된다”면서 결혼을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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