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조마 장진./ 한스타미디어

[한스타= 김숙영 기자] "조마조마 연승은 우리가 이끈다"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단장 정보석) 두 베테랑 선수, 영화감독 장진과 '거리의 시인들' 출신 가수 노현태가 팀의 연승을 위해 출격한다.

오는 26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 6주차 두 경기가 오후 7시부터 야간경기로 열린다. 1경기는 김혜수 동생 배우 김동희와 가수 김창렬이 이끄는 천하무적(1승1패)과 액션배우, 감독들이 포진해있는 P.O.M(2패)이 맞붙고 2경기는 조마조마(1승)와 스타즈(1승1패, 감독:구병무)가 대결한다.

각본, 제작, 연극연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이야기꾼 영화감독 장진은 조마조마의 4번타자다. 포지션은 2루수. 장 감독은 지난 4월21일 P.O.M과의 시즌 첫 경기서 4타석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타율 0.667을 기록하고 있다.

장 감독은 영화 '간첩 리철진', '킬러들의 수다', '굿모닝 프레지던트', '웰컴 투 동막골'(각본, 제작) 등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작품들을 만들었다. 최근엔 블랙코미디 연극 '꽃의 비밀' 10주년 기념공연에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넷플릭스 롤플레잉 추리 게임 '크라임씬 제로' 출연을 확정하고 방송을 앞두고 있다.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의 '터줏대감' 가수 노현태는 조마조마의 투수, 외야수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4월 21일 P.O.M과의 경기에서는 1번타자로 나와 5타석 2타수 1안타 3볼넷으로 80%의 놀라운 출루율을 기록하며 팀 승리(17-5)에 기여했다.

노현태는 3인조 힙합그룹 거리의 시인들(1999) 출신으로, 국내 최초의 댄싱 팀이었던 '꾼'의 단장이자 벅, 엄정화, 비비 등의 가수들에게 안무를 맡아주기도 했다.

후배들 프로듀스와 가수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노현태는 늦은 나이에 대학교를 나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최근엔 다원문화복지재단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 댄스 강습을 진행하고 있고 지난 어버이날엔 가수 김경민, 안율, 한태현, 배우 서지석, 김영우 등과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 기부 공연을 하기도 했다.

한편 26일 첫 경기 천하무적과 P.O.M 경기에 앞서 한스타미디어 공식 리포터 이혜원 아나운서가 시구를 할 예정이다. 

한스타미디어 공식 리포터 이혜원 아나운서(오른쪽)가 지난 19일 P.O.M과의 경기에서 MVP를 수상한 스타즈 이성배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한스타미디어
 

'프로야구가 없는 월요일엔 연예인 야구'를 모토로 내건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리그는 연예인 야구팀 11개팀이 참가 중이다. 출전팀은 인터미션(단장 오만석), 크루세이더스(단장 임호), BMB(감독 이종혁), 스타즈(감독 구병무), 조마조마(단장 정보석), 천하무적(감독 김동희), 브로맨스(감독 김경록), 청춘야구단(감독 박광수), 공놀이야(감독 정욱), 알바트로스(감독 조연우), P.O.M(감독 박선일). 경기는 매주 월요일 19시부터 야간경기로 두 경기씩 열린다.

메인 스폰서인 법무법인 더킴로펌은 서울, 대구, 창원, 뉴욕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기업 형사 전문 로펌으로, 김형석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최은수 전 대전고등법원장, 구본진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조용우 전 대구지검 부장검사 등 다수의 법조인이 소속되어 있다.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는 더킴로펌, (사)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주)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며, 고양특례시와 고양특례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후원한다. 경기는 네이버TV ‘한스타 연예인 야구’ 채널(https://tv.naver.com/hanstar)과 유튜브 ‘한스타미디어’(https://www.youtube.com/@mediainchanstar),‘최반장TV’(https://www.youtube.com/@cbjtv)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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