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 박영숙 기자] "여자를 한 맺히게 하면 별로 안 좋거든"

배우 황정음이 전남편 이영돈을 또 저격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는 황정음이 결혼, 이혼, 육아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우 채림이 아들 민우에 대해 "민우가 형이나 삼촌들과 노는 걸 좋아한다"고 하자, 황정음은 "왕식이도 그렇다. 힘들다"고 답하며 미소 지었다.

또한 황정음은 민우의 다정다감 화법에 감탄하기도 했다. 이어 "남자가 말을 예쁘게 하는 건 정말 중요하다"며 "여자를 꼬실 때도, 같이 살 때도, 헤어질 때도 말을 예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자를 한 맺히게 하면 별로 안 좋거든"이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은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가 2021년 재결합했으나, 재결합 3년 만인 올해 2월 다시 이혼 절차에 돌입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황정음은 SNS를 통해 이영돈의 외도를 폭로해 큰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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