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 김숙영 기자] 개그맨 '뽀식이' 이용식(73)의 딸 이수민(34)이 산후조리원에서의 생활을 전했다.
이수민은 지난 11일 자신의 계정에 별 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수민이 출산 후 머물고 있는 서울 용산구의 한 산후조리원 객실이 담겼다. 해당 산후조리원은 VIP룸 기준 2주 1300만원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수민이 머무는 객실이 VIP룸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 때문인지 탁 트인 통창으로 따사로운 햇살이 들어오는 객실의 고급스러움이 절로 눈길을 끈다.
객실은 밝은 톤의 원목 마루 등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중앙에는 대리석 상판의 자그마한 테이블이 놓여 있고 커다란 벽걸이 TV도 함께다. 한쪽 구석에는 조그마한 책상과 크림색 의자가 자리하고 있다. 유축기로 보이는 장비와 기타 전자기기들도 배치돼 있어 눈길을 끈다. 반대쪽 구석은 푹신한 쿠션과 소파가 차지하고 있다. 그 옆에는 흰색 캡 모자를 눌러쓴 남편 원혁(36)이 앉아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수민은 지난해 가수 원혁과 결혼, 지난 6일 첫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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