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이상혁이 'T1은 모두 한 방향으로 나아간다. 어떤 상대가 나와도 이길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6일 열린 '2021 LCK 스프링 브리온전 1라운드에서 이상혁이 이끄는 T1은 2-0 완승을 거두었다. 최근 불거진 팀 내 불화설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경기력을 과시했다.
경기를 마친 이상혁은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경기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 좋았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 있지만 해볼만하다는 판단이 든다'고 밝혔다. 1라운드 부진에도 불구하고 2라운드에서는 담원, 젠지와 맞붙어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울러 '팀 로스터 10명 중 누구를 주전으로 정할지 고민이 될 정도로 모두 잘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선수단 내 불협화음 설이 나오고 있지만 감독 코치님과 우승을 향해 한 방향으로 뭉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T1이 스프링시즌 목표로 설정한 우승에 도달할 지 초반부터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 SKT T1 팀의 Faker 이상혁(이상혁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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