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 |
[한스타=김유진 기자] 배우 정인선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MC 자리에서 하차한다.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측은 28일 오전 한 언론사를 통해 "정인선이 그간 연기와 MC 활동을 병행해왔으나 최근 새 드라마 출연이 결정되면서 본업인 연기자로서의 역할에 더 충실하기 위해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아쉬운 이별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인선은 지난 2019년 4월 '서산 해미읍성' 편부터 '골목식당' MC로 합류해 약 2년 동안 '백종원의 골목식당' 3대 MC로 맹활약했다. 정인선의 특유의 따뜻함과 배려심으로 긍정적인 기운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정인선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2019년 ‘SBS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리얼리티 부문에서 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골목식당' 측에 따르면 정인선은 마지막 촬영을 마친 상태로 정인선의 뒤를 이을 '후임은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인선의 마지막 촬영분은 다음달 5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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