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 박영숙 기자] 걸그룹 에스파 윈터(본명 김민정)가 기흉 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한스타미디어에 "윈터가 최근 기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며 "재발이 쉬운 질환인 만큼 의료진의 소견에 따른 선제적 차원의 조치로, 충분한 논의 끝에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일정은 윈터의 회복 상태를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기흉이란 공기주머니에 해당하는 폐에 구멍이 생겨 공기가 새고 이로 인해 흉막강 내에 공기나 가스가 고이게 되는 질환이다.
윈터는 지난 9일 해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상태다. 에스파는 5월 컴백과 함께 오는 6월부터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기흉은 수술 후 통상 2~3일간 입원이 필요하고, 완전 회복까진 한 두달이 더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윈터의 건강 회복 정도를 살펴야겠지만, 컴백 활동 및 월드투어 일정에는 문제 없이 참여할 것이란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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