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0기 정숙이 국산차를 외제차로 갑자기 바꾼 사연

김지혜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7 14: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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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0기 정숙, 50억 재산을 80억으로 늘린 노하우도 공개

SBS '강심장VS' 방송 캡처

'나는 솔로'(이하 '나솔') 10기 정숙이 국산차를 외제차로 갑자기 바꾼 사연을 털어놨다.

 

갑자기 열 받아서 국산차를 외제차로 홧김에 바꿨다는 10기 정숙은 "제가 미용사업 대표로 있는데, 교육 때문에 세미나를 갔다. 그땐 국산차였다. 제가 먼저 왔는데 주차요원이 제 차는 신경도 안 쓰고 수입차만 주차해주고, 제 차는 주차 힘든 곳에 해놨더라. 거기서 빡 돌아가지고 벤츠 S클래스 400으로 바꿨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나솔' 10기 정숙 최명은은 또 자산을 80억 원까지 크게 늘릴 수 있었던 비법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강심장VS'는 '빛이 나는 솔로'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배종옥, 오윤아, 이호철, 모델 송해나,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10기 정숙 최명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10기 정숙은 '나는 솔로' 출연 당시 재산이 50억 원이라고 했던 것을 언급하자 "방송에서 다 오픈 안했다. 은행 대출 하듯이 돈 빌려달라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았다"며 "안 빌려주니까 차에 계란 던지고 밀가루도 던지고 라카로 칠하더라"고 재산 공개 후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어 현재 재산에 대해 "80억까지 불었다"고 밝혔다.

 

이어 80억 자산의 비결에 대해서는 "17살 때부터 산업체 다녔다. 그때 돈 모은 걸로 25살 때 아파트에 투자했다. 그게 3배로 올랐다"며 "그 투자한 걸로 다른 부동산에 투자했더니 또 대박이 났다. 점쟁이 말론 남편복은 없는데 돈복은 있다고 하더라. 타고난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허름한 집을 사서 집 리모델링 하는 걸 좋아한다. 엄마들이 필요한 디자인을 하면 그게 잘 나간다. 경매로 1억 4천에 사서 인테리어 해서 4억에 판다든지 한다"고 해 솔깃하게 했다.

 

10기 정숙에 현재 자산 규모에 대해 "집은 4채, 건물은 1채, 땅이 8개"라고 밝혔다. 집 4채는 대구에 있다고 했다.

 

10기 정숙은 "21살에 결혼해 22살에 아들을 낳았다. 내가 젊었을 때는 창피해 했는데 지금은 좋아한다. 여행도 가고 밥도 먹고 술도 먹는다"며 "아들이 24살인데 군대 갈 때도 해병대 가는데 더운 날 아스팔트에서 큰절하면서 엄마랑 동생만 두고 가서 미안하다고 하더라. 아들이 너무 든든하고 너무 잘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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