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과 12년째 열애' 정경호, 취중고백 "정말 이 여자 아니었으면…"

박영숙 / 기사승인 : 2025-05-13 14: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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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경호, 최수영/마이데일리

정경호/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한스타= 박영숙 기자] 배우 정경호가 12년째 열애 중인 소녀시대 최수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경호는 1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MBC 새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 함께 출연하는 설인아, 차학연과 출연했다. 영상에서 신동엽은 정경호의 아버지 정을영 PD를 언급했다.

 

신동엽은 "아버님이 드라마 스타 PD였고 어마어마한 감독님이시지 않나. 아들 연기하는 거에 대해서 못 마땅해했고 막 반대했다고 한다. 아들이 깔짝대며 연기한다 그럴 때 반대했던 이유를 (나는 자식이 있으니) 어떤 마음인지 알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정경호는 "너무 오랫동안 깔짝깔짝 댔다. 이 깔짝대는 걸 최수영이 잡아준다. 전 진짜 이 여자 아니면 전 실망하고 안 좋은 배우가 될 수도 있었을 거란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또한 "(최수영이) 고마운 존재인 거 같고 아버지도 너무 고마운 존재인 거 같다"면서도 "'노무사 노무진' 많이 봐주세요"라며 갑작스레 드라마 홍보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경호는 설인아, 차학연과 함께 30일 첫 방송되는 MBC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 출연한다.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을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담은 코믹 판타지 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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