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 박영숙 기자] "중1부터 고3까지 한 번도 반에서 1등을 놓친 적이 없다”
‘나는 솔로’ 20기 키스녀 정숙의 깜짝 놀랄만한 스펙이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ENA, 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 ‘모범생 특집’ 20기 솔로남녀의 자기소개 시간이 그려졌다.
단연 눈길을 끈 건, 앞서 ‘키스녀’로 화제를 모은 정숙이었다.
두 번째 순서로 나선 정숙은 “나이는 1987년 37세”라며 “여러분들이 하루 동안 어떤 선입견을 가지고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사실… 되게 성실한 편이다. 이때까지 모범적인 인생을 살았다. 중1부터 고3까지 한 번도 반에서 1등을 놓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공대를 졸업했다는 정숙은 “현재 여의도 ‘L’ 전자 본사에서 과장급 선임으로 재직 중”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모두가 다 알 만한 유명 노트북 상품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는 ‘반전 스펙’을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또 "아무도 날 못 말려서 학창 시절 별명이 ‘짱구’와 ‘탱탱볼’이었다. 남편이랑 작은 홈바에서 일상을 공유하는 결혼 생활을 하는 게 제 버킷리스트다. 이루기 위해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지켜보던 패널들은 “와… 충격이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이경은 “죄송합니다. 전혀 몰랐어요”라고 사과했다. 데프콘은 “저희는 솔직히… 좀 그랬다”며 “뮤지컬이나 패션계 등 예체능 쪽이라고 생각했다. 와.. 기업… 대박이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20기 정숙은 ‘솔로나라’에서 전례 없는 카메라 앞 뽀뽀를 예고했던 바 있다.
20기의 첫 데이트 선택 결과는 오는 8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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