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 김지혜 기자] 가수 던이 전 연인 현아의 흔적을 모두 지웠다.
가수 던이 결혼을 앞두고 있는 전 여자친구 현아의 사진을 자신의 계정에서 모두 삭제했다.
현아는 오는 10월 11일 현재 공개연애 중인 남자친구 용준형과 결혼한다. 이들이 결혼을 발표하며 시선이 쏠린 곳은 현아의 과거 연인인 던의 소셜미디어였다.
현아, 던은 공개연애 당시 "헤어지더라도 사진을 지우지 말자고 했다"는 약속을 언급한 바 있다. 실제로 이별 후에도 던은 자신의 계정에서 현아의 사진을 삭제하지 않았다.
하지만 결혼 발표는 다른 문제였을까. 던은 15일 그간 남아있던 현아와의 스킨십 사진, 프러포즈링 사진 등을 모두 지웠다. 현재 남아있는 것은 던 본인의 사진 뿐이다.
던과 현아는 지난 2016년 열애를 시작해 2018년 3월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했으나 지난 2022년 결별했다. 당시 현아는 직접 결별 소식을 알리면서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 항상 응원해 주시고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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