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KBO리그는 '신한은행 SOL'

김동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3-26 1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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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와 신한은행이 2021년 KBO리그 정규시즌 공식 명칭을 '신한은행 SOL KBO 리그'로 확정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정지택 KBO 총재와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은 26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조인식을 갖고 2021시즌 KBO 리그 타이틀 엠블럼도 공개했다.

KBO와 신한은행은 조인식을 통해 KBO 예적금 상품 출시, KBO 소속 선수단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올스타 공동 팬투표 등 지난 3년간 진행해 온 공동 스폰서십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올 시즌에도 KBO 리그 중계 및 구장 광고, 신한 쏠 앱과 쏠야구 등을 통해 야구팬들과 은행 고객들에게 흥미진진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KBO 또한 팬들이 신한은행을 애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광고 및 브랜딩을 제공하고 지속해서 공동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은 "신한은행과 KBO는 올 시즌에도 동행하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다"며 "팬들이 신한은행하면 KBO, 프로야구라는 키워드를 연상할 수 있도록 양 사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지택 KBO 총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도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신한은행의 노력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최고 스포츠와 최고 은행의 만남이 지속되어 팬들에게까지 다양한 혜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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