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경기 만에 방망이 침묵

김문국 기자 / 기사승인 : 2021-03-26 16: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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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추신수의 방망이가  4경기만에 침묵했다.

추신수는 2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지난 22일 롯데전부터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날은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대신 볼넷을 골라내 출루하고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1회말 2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최정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때려 득점에 성공했다.

3회말에는 무사 1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추신수는 2루수 땅볼에 그치며 병살타를 기록했다.추신수는 6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8회말 타석에서 대타 고종욱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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