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호 준결승 진출...4일 미국vs일본전 승자와 대결

한스타미디어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2 16: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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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 2점 홈런 포함 장단 18안타 몰아쳐...11-1로 7회 콜드 승

2020 도쿄올림픽 한국 야구 대표팀(감독 김경문)이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한국 대표팀은 2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 경기에서 이스라엘을 11-1, 7회 콜드게임으로 이기고, 미국과 일본 경기 승자와 4일 준결승전을 치룬다.

<사진> 2일,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스테이지 2라운드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오지환이 2회말

        2점 홈런을 친 뒤 홈인하고 있다.(사진 News1)

1일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9회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한국대표팀의 방망이는 매서웠다. 오지환이 2회말 2점 홈런을 쏘아 올렸고, 그동안 부진했던 강백호도 4안타를 몰아쳤다. 그리고 전날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 주장 김현수도 투런포를 보태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사진> 2일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 4와 1/3이닝 동안 호투를 선보인 투수 김민우(사진 News1)

마운드도 힘을 발휘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한화이글스의 영건 김민우가 4회 2사까지 이스라엘 타선을 퍼펙트 피칭으로 막으며 4와 1/3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활약했다.

 

김민우는 5회 1사후 볼넷으로 출루를 허용했고 김경문 감독은 곧바로 최원준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최원준은 갑자기 내린 비의 영향 때문인지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볼넷2개와 사구 1개를 허용, 1실점 했다. 2사 만루 위기에서 다시 조상우로 투수를 교체했고, 결과는 투수 플라이 아웃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준결승에 선착하며 2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순항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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