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요금 600원 인상, '시계 외 할증 요금제' 부활

김유빈 / 기사승인 : 2013-10-03 16: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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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2일부터 택시 요금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12일 오전 4시를 기점으로 서울의 택시 기본요금은 기존 2400원에서 3000원으로, 거리 요금은 144m 100원에서 142m당 100원으로 오르게 된다.



이와 함께, 서울 택시가 다른 도시로 갈 때 시 경계부터 목적지까지의 요금이 20% 추가되는 '시계외(市界外) 할증 요금제'는 부활한다.



대형과 모범택시 기본 요금도 45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되고,심야 할증(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요금을 20% 더 받는 제도)는 이전과 같이 유지된다. 콜택시 호출료는 심야 할증 시간대에 한해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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