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오픈 공식 페이스북>

(주)코오롱과 (사)대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제56회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천안시 목천읍 소재 우정힐스 골프장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오픈은 우승상금 3억원 등 총상금 10억원이 걸려있으며 KPGA, APGA, 국내대회 우승자, 예선통과자, 초청선수 등 대회명성에 맞는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 140여명이 참가한다.

작년 PGA 발레로 텍사스오픈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고 있는 로리 매킬로이(24세, 북아일랜드)가 출전하며, 국내선수로는 지난 대회 우승자 김대섭이 2연패를 노리고 있으며, 지난해 KPGA 상금랭킹 1위 김비오, 광주은행 오픈 우승자 강경남 등이 정상급의 샷을 뽐낼 예정이다.

매년 대회를 개최하는 천안시는 우리나라 최고권위의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지원하여 ‘고품격 스포츠도시 천안’의 이미지를 높이고 TV중계 등을 통한 천안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회를 후원하며, KTX 천안 아산역부터 대회장까지 순환 버스 운행 등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홍보물 및 안내판 설치등을 돕는다.

한편, 주최 측인 (주)코오롱은 '코오롱 한국오픈 원정대'를 출범시켜, 대회 기간동안 공식 페이스북(/kolonkoreaopen)를 통해 한국 오픈에 관련된 이슈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갤러리들에게 경기 외적인 재미를 전해줄 이번 원정대는 스포츠마케팅 커뮤니티인SMR(Sports Marketing Research)의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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